- 읽은 날 : 2023년 12월 9일
- 평점 : ★★★★
공간과 일터의 이미지화, 공간 브랜딩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게 해주었다.
한동안 농사, 식당 관련 책들만 너무 많이 읽는 것 같아서 환기를 위해 읽었던 책이다.
게스트하우스 창업과 운영 과정에 대해 자세하게, 필요한 내용을 잘 정리했다.
게스트하우스는 ‘공간’을 제공하는 서비스라서 공간에 대한 이야기가 정말 많이 나온다. 그런 부분을 보면서 앞으로 내가 운영하고 싶은 식당의 모습과 분위기를 그전보다는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일터를 단순히 ‘벌이의 장소’로 여기지 않고, 삶의 공간이라고 생각한다면, 그리고 그런 관점으로 공간을 디자인하고 구성한다면 식당에서의 일이 좀 더 즐거울 것 같다. 현재 살고 있는 집은 이사할 때 꽤 많은 돈을 주고 인테리어를 했다. 주거 만족도가 좋다. 일터도 마찬가지다. 깨끗하고 예쁜 사무실에서 능률이 높고 좋은 컨디션 유지가 잘 된다.
이 책을 읽고 공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느꼈다. 좋은 뷰를 꾸준히 기록하면서 내가 선호하는 공간을 정의해 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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