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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4

무조건 성공하는 작은 식당 다 읽은 날 : 2023년 12월 18일 평점 : ★★★★ 요리전문가로서, 또 사업가로서 백종원의 진면목을 엿볼 수 있다 지금은 모르는 사람이 없는 백종원이 2010년경 낸 책이다. 비슷한 제목의 책이 한 권 더 있었는데 내용상 크게 다른 점은 없을 것 같아 이 책만 도서관에서 빌렸다. 아직 대중에게 알려지기 전에 만들어진 책이라 꾸밈이 없을 것 같아 더 기대가 되었다. 저자의 어린 시절부터 식당 창업 전까지의 이야기도 담겨 있어서 저자가 어떤 계기로 외식업을 시작했는지 알 수 있다. 또 지금도 잘 알려진 새마을식당, 본가 등이 만들어진 이야기도 흥미롭다. 저자는 음식, 요리에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관심과 재능을 보였고, 군 장교로 복무할 시절에 이미 많은 사람을 상대하는 식당 주인으로서의 연습을 충분히.. 2024. 1. 7.
5500만원으로 작은 식당 시작했습니다 다 읽은 날 : 2023년 12월 15일 평점 : ★★★★★ 생생한 식당 운영 이야기, 백종원과 무엇이 달랐나 그간 읽었던 식당 창업 책은 어느 정도 식당 운영에 익숙해진 저자가 소회를 남기듯 적는 경우가 많다. 꼭지를 나누어 개업 초기 및 운영상에 신경 써야 할 부분을 일종의 수기 형식으로 적은 형태가 대부분이다. 이 책은 조금 다르다. 식당 콘셉트를 정하는 것부터 부지 선정, 메뉴 선정, 운영 매뉴얼, 재료 공수, 서빙 등 다양하고 디테일한 부분에서 본인의 식당을 어떻게 운영했는지 상세하게 적고 있다. 그래서 책을 읽는 내내 작가가 느끼는 어려움과 고민을 잘 느낄 수 있었다. 진짜 식당을 해보려는 사람에게는 다른 어떤 책보다 가이드로서의 역할을 잘 해줄 수 있을 책이다. 다만, 책을 읽으며 작가의 식.. 2024. 1. 5.
작은 가게에서 진심을 배우다 다 읽은 날 : 2023년 11월 30일 평점 : ★★★ 장사를 한다면 이렇게 하고 싶다 한국에서 식당 운영을 잘 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엿보고자 찾은 책이다. 수요미식회에도 나왔던 유명한 막국수집의 여자 사장님이 저자다. ‘고기리 막국수’의 이전 이야기, 그리고 커나가는 이야기를 담담하고 단단하게 들려준다. 저자가 매우 꼼꼼하고 깔끔한 사람처럼 느껴졌다. 가게 운영 방식뿐만 아니라 글도 군더더기 없고 담백하다. 보통 꼼꼼한 사람들이 예민하기 마련인데 그 점을 식당을 운영할 때, 고객의 마음을 헤아릴 때 잘 활용한 모습을 보여준다. 저자의 모습과 나의 닮은 점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었다. 이를 테면, '좋은 식당'을 판단할 때 양념병에 쌓인 먼지라든가 화장실의 청결함을 보는 것, 식당에서 소란이 일어났을 때.. 2024. 1. 4.
식당 부자들 다 읽은 날 : 2023년 12월 13일 평점 : ★★★★★ 나중에 본격적으로 식당 창업 준비할 때 다시 읽어봐야 할 책 점포 하나의 운영 관점을 벗어나, 사업/기업으로서 식당을 운영할 때 챙겨야 할 것들, 생각해봐야 하는 지점에 대해 잘 짚어주는 책이다. 식당 운영에 대한 소회 정도에 그치는 책이 아니고 내용 구성이 체계적이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별점 5개를 주었다. 기억에 남겨야 할 부분을 몇 가지 추려본다. 임대를 통해서는 식당을 오래, 꾸준히 하기 힘들다. 자가 건물에서 장사하려면 임대보다 5배 정도 더 많은 자금 필요 장사가 잘 될수록 임대료, 권리금 등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이를 극복하면서 수익을 확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임대로 시작할지 자가 건물에서 시작할지는 처음에 많은 고민이 필요함... 2023.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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